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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에서 복사한 문장이 맥북에 붙여넣어진다고? 애플 생태계 첫 감동 : Hand off, 유니버셜 클립보드

기본적으로 탑재된 편리함맥북을 구매한 뒤 가장 먼저 설치한 앱은 Rectangle이었고, 가장 오래 만지작거린 것은 Raycast였다.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욕심에 여러 설정을 바꾸고 단축키를 익히며 적응해 가고 있었는데, 정작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별다른 설정도 필요 없는 기본 기능 하나였다. 바로 핸드오프(Hand off) 설정을 통한 ’유니버설 클립보드(Universal Clipboard)’다. 세렝게티, 열대우림과 함께 지구과학시간에나 들었을 법한 단어인 생태계가 애플에도 착 붙어 사람들을 열광하게 한다는 말을 듣고 구매한 맥북이지만, 정작 어떻게 이 생태계에 안착해야할지 고민하던 차에 일단 간단한 것부터 하자 해서 알아본 것이 이 ‘유니버셜 클립보드’다. 핸드오프? 유니버설 클립보드?아이..

Macbook 2026.06.23

맥북 필수 앱 Raycast 후기 : Spotlight를 넘어 생산성을 바꾸는 방법

서론 :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맥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,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이나 배터리, 트랙패드를 이야기할 것이다. 하지만 내게는 조금 다른 대답이 있다. 바로 '손이 마우스보다 키보드에 더 오래 머물게 되었다'는 점이다. 군 복무 시절, 행정병들 사이에는 전설처럼 전해지는 선임들이 있었다. 엑셀과 한글, 인트라넷이 정신없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도 마우스를 거의 잡지 않는 사람들이었다. 문서를 작성하다가도 손은 키보드에서 떨어지지 않았고, 화면은 번개처럼 전환됐다. 나는 그 모습을 보며 "저 사람은 컴퓨터랑 한 몸인가?"라고 생각 하곤 했다. 당시에는 그 비결이 단순히 타자가 빠른 것이라고 생각했다. 하지만 시간이 지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것이 '단축키를 몸..

Macbook 2026.06.18

맥북 화면분할 앱 추천! Rectangle 하나면 충분할까?

의외의 복병, 창관리 감성의 맥북이라고, 맥북을 구매한 뒤 가장 먼저 감탄했던 것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, 그리고 묘하게 더 손이 가는 트랙패드였다. 전자기기를 사놓고 외관과 갬성에 취해 며칠을 지내는 동안 블로그 작업 등 실사용을 해보니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불편함이 찾아왔다. 바로 창 관리였다. 회사에서는 하루 종일 윈도우를 사용한다. 브라우저를 열고, 문서를 띄우고, 메신저를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'Win+⬅️','Win+➡️'를 눌러 화면을 절반씩 나누는 것이 몸에 배어 있었다. 맥북에서도 화면분할(Split view)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듯 했고, 조금 더 편리한 방법은 없을 까 하여 찾아본 결과 사람들의 후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이름이 바로 Rectangle이었다. 생각만큼..

Macbook 2026.06.10